사랑더하기 저금통 전달식, 나눔증서 전달을 통해 학대피해아동에게 제공되는 지원과 사회의 역할을 한층 강조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또한 사랑더하기 저금통 전달식 모금액은 전액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심리검사, 놀이치료, 미술치료, 병원치료 등 경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의 아동학대예방사업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이번 전달식을 통해 학대피해 아동들이 권리를 보호받고 평등하게 대우받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기여할 것이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사랑더하기 저금통전달식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경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제6차 그림으로 찾아가는 아동학대예방캠페인’ 진행
경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전종대)은 지난 14일부터 익주 21일까지 일주일 간 사천우주항공국민체육센터 3층에서 그림으로 찾아가는 아동학대예방캠페인을 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에 대한 정의를 이해하고 아동의 권리를 존중하며 보호받을 수 있도록 아동의 권리 보장과 학대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역사회의 역할을 상기시키기 위한 목표를 가지고 진행했다.
또한 아동들이 스스로를 소중히 여길 수 있도록 권리의식을 증진시키고 학대피해 상황에서의 대처방법 및 신고요령에 대한 숙지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참조은어린이집, 우리 모두 “해피하면 돼지”
통영시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송동호)은 8월14일 참조은어린이집(원장 이은정)을 방문해 ‘해피하면 돼지’ 저금통을 통해 모금된 후원금을 전달받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는 앞서 7월10일 아동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예방교육을 실시 후 배부된 저금통이다.
‘해피하면 돼지’ 프로젝트는 미취학 아동들이 각 가정에서 저금통을 채워 학대피해아동을 돕는 나눔 실천 캠페인으로, 아동 스스로가 나눔의 주체가 되어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데 그 의의가 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아동들에게는 감사의 마음을 담은 참여 증서가 수여되었으며, 아동들이 가정에서 정성껏 모은 저금통을 기부한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통영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해피하면 돼지’프로젝트를 통해 모금된 후원금을 학대피해아동의 심리치료비, 응급의료비, 사례관리 대상자의 상담 및 치료비 등 재학대 예방을 위한 다양한 지원에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