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주 시내버스 ‘삼성교통’, 8월 20일부터 ‘전면 파업’ 예고
경남 진주지역 시내버스 회사인 삼성교통이 오는 8월 20일부터 전면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삼성교통은 진주 시내버스 3개 회사 중 가장 많은 91대를 운행하고 있어 파업이 현실화 될 경우 시민들의 큰 불편이 우려된다. 공공운수노조 삼성교통지회는 17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께 불편함을 드리지 않기 위해 버스만은 세우지 않으려 노력했다”면서 “최저임금 조차 받지 못하고 지내왔는데 시장이 바뀌면 달라질거라 믿었지만 진주시 교통행정과의 하나도 변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삼성교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