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정 첫 법정 선 前 영부인 김건희 [쿠키포토]
김건희 씨가 24일 구속기소 이후 처음으로 법정에 출석했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과 통일교 금품수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직 영부인이 피고인석에 선 것은 헌정사상 처음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재판장 우인성)는 이날 오후 김 여사의 첫 공판기일을 열었다. 재판부는 언론사들의 촬영 신청을 허가해 김 씨의 법정 출석 장면을 공개했다. 김 씨는 2010년 10월∼2012년 12월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 등과 공모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에 가담해 8억 1천만 원 상당의 부당이... [박효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