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63회 진해군항제 성료… "확장된 축제, 글로벌 도약 발판 마련"
‘설레는 봄의 매력’을 슬로건으로 내건 제63회 진해군항제가 지난 6일 폐막했다. 3월 28일부터 4월 6일까지 10일간 진해구 전역에서 열린 이번 축제가 다양한 신규 콘텐츠와 외국인 관광객 유치 성과를 거두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올해 군항제는 전국 산불 여파로 불꽃쇼·에어쇼·호국퍼레이드 등 주요 행사들이 취소됐음에도 맑은 날씨와 적절한 벚꽃 개화 시기 덕에 여좌천·경화역 등 명소마다 인파가 몰렸다. 축제의 핵심 성과로는 △관광산업화 △외국인 관광객 유치 △기업과의 협업 확대가 꼽힌... [강종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