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임 사태 무마 의혹' 전 청와대 행정관 구속기소
민수미 기자 ='라임자산운용 사태'에 개입한 의혹을 받는 전 청와대 행정관이 뇌물을 받고 검사 정보를 빼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조상원)는 1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뇌물), 제3자뇌물수수, 금융위원회설치법 위반 등 혐의로 김모(46) 전 청와대 경제정책비서관실 행정관을 구속기소 했다.금융감독원 출신인 김 전 청와대 행정관은 지난해 5월부터 올해 3월까지 친구인 김봉현 스타모빌리티 회장(46·구속)으로부터 금품, 향응 등 3600만원 상당의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는다.또 동생 김모씨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