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횡성군과 횡성문화관광재단은 11월 30일까지 ‘2025 강원방문의 해’를 기념해 낭만 택시 특별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낭만 택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의 편리한 이동을 돕는 관광택시 형태의 서비스다.
특히 횡성 주요 관광지를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어 관광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앞서 횡성호수길은 한국관광공사 강소형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호수길을 방문한 관광객은 낭만 택시 5시간ˑ6시간 코스를 이용할 경우 이용요금의 50%를 할인받을 수 있다.
할인 적용 시 요금은 △5시간 코스 3만7500원 △6시간 코스 4만5000원이다.
횡성문화관광재단은 “강원방문의 해를 맞아 횡성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편안하고 만족스러운 여행 경험을 제공하고자 특별할인을 마련했다”며 “강소형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호수길과 연계해 지역 관광 활성화를 이끌고, 운행자 역량 강화 교육 등 서비스 품질 향상에도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횡성 낭만 택시는 사전예약으로 이용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