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팔 안나푸르나 실종 교사 시신 4구 모두 수습…사고 105일 만
민수미 기자 =지난 1월 네팔 안나푸르나에서 눈사태로 실종된 한국 교사와 네팔인 시신 2구가 추가로 수습됐다.외교부 당국자는 "현지시간 1일 오전 11시45분 사고 현장을 수색하던 네팔 군경 및 주민수색대가 시신 2구를 수습했다"고 밝혔다.수색대는 시신에서 발견된 여권을 통해 시신 2구 가운데 1명이 실종 상태로 남은 여교사임을 확인했다.현지의 한 산악인은 수색대가 이날 오전 9시30분 시신 2구를 발견했고 곧바로 수습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앞서 충남교육청 소속 교사 4명은 지난 1월17일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데우랄리 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