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포우성7차 시공사 선정 D-1…삼성vs대우 5년 만에 경쟁
서울 강남구 개포우성7차 시공사 선정을 하루 앞두고 삼성물산과 대우건설의 경쟁이 치열하다. 삼성물산과 대우건설이 시공권을 두고 경쟁하는 것은 약 5년 만이다. 2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개포우성7차는 시공사 선정일을 하루 앞두고 있다. 개포우성7차는 1987년 준공됐으며 최고 14층, 15개동, 802가구 규모다. 용적률이 157%로 낮은 편이라 재건축 사업성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된다. 개포우성7차는 재건축을 통해 지하 5층~지상 35층, 총 1122가구 단지로 시공될 예정이다. 시공사 선정 입찰 공고문에 조합이 추산한 예상 공사비는 약 ... [이유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