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업거부’ 의대생, 집단 유급 기로…내년 3개 학년이 겹치는 ‘트리플링’ 현실화?
의대생 전원이 이번 달 초까지 복학했지만 일부가 수업 거부에 나서면서 의대교육이 다시 공전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3일 교육계에 따르면 연세대·성균관대·가톨릭대·울산대·고려대·경희대 의대생과 아주대 신입생은 수업거부 방식을 통해 ‘등록(복학) 후 투쟁’하기로 입장을 정했다. 연세대·성균관대·가톨릭대·울산대·고려대 의대 학생대표는 지난 9일 공동성명에서 “우리는 아직 책임 있는 답변을 듣지 못했다. 그리고 답변하겠다는 약속조차 듣지 못했다&rdq... [조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