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유가 나흘째 하락…WTI 배럴당 64.60달러
송병기 기자 = 국제유가가 4거래일 하락하며 전주 대비 배럴당 약 1달러 내려섰다. 로이터통신은 17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유럽에서의 수요 감소와 미국 원유재고 증가 등의 영향으로 나흘째 하락 마감됐다고 전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일 보다 20센트, 0.31% 내려서 배럴당 64.6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에 따라 WTI는 지난주 12일(현지시간) 배럴당 65.61달러를 기록한 뒤 나흘 연속 하락했다. WTI는 지난주 11일 배럴당 66.02달러까지 상승했으나, 최근 하락세가 이어졌다. 또 브렌트유도 전일 보다 ... [송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