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좀 더 공개하면 좋을 텐데”…업계가 네이버에 바라는 ‘소버린 AI’
네이버가 타사에 비해 폐쇄적인 인공지능(AI) 관련 운영 정책을 펼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해외 빅테크에 흔들리지 않는 자주적인 ‘소버린 AI’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지만, 실제 행보는 다소 아쉽다는 평가다. 28일 네이버의 이용약관과 검색결과 수집에 대한 정책을 살펴보면 ‘네이버의 사전 허락 없이 자동화된 수단(매크로 프로그램, 로봇, 스파이더, 스크래퍼 등)을 이용해 네이버 서비스에 게재된 게시물 등을 수집하는 행위를 시도해서는 안 된다’고 명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타 사이트에서도 검색... [이소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