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 3180선 ‘안착’… 남양유업 매각 소식에 상한가
심신진 기자 =28일 코스피가 3180선에 안착했다. 장중 한때 3190선 돌파하는 등 강세를 보였다. 이날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총 8개로 남양유업이 포함됐다. 남양유업의 경영권을 사모펀드(PEF) 한앤컴퍼니가 인수하면서 ‘오너 리스크’가 해소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3.22p(0.73%) 오른 3188.73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6.58p(0.21%) 상승한 3172.09에 출발해 한때 장중최고 3198.66까지 치솟는 등 3200선을 밑돌았다. 투자자별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01억원, 7390... [심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