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곽종근 회유 vs 노상원 비화폰’ 내란국조특위서 각자 ‘의혹’ 꺼내든 여야
여야가 국회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2차 청문회에서 각종 12.3 비상계엄 관련 의혹을 꺼내 들며 정면 충돌했다. 여당은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이 윤 대통령에 불리한 증언을 하도록 야당이 ‘회유’했다는 의혹을 제기했고, 야당은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에 대한 ‘비화폰 지급 의혹’을 집중 추궁했다. 국회 국조특위는 4일 2차 청문회를 열고 12·3 비상계엄 관련 주요 증인들에 대해 신문을 진행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비상계엄의 불법성을 증언... [권혜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