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당, 한경협과 10년만의 재회…상법개정·반도체특별법 입장 변화 없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를 10년 만에 만났다. 이 대표와 류진 한경협 회장은 한국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성장을 강조하며 기업 투자 확대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다만 민주당이 추진하는 쟁점 법안인 상법개정안과 반도체 특별법 등에 대해서는 입장차가 뚜렷했다. 이 대표는 5일 국회에서 ‘경제 활성화를 위한민생경제 간담회’를 열고 류진 한경협 회장과 정철 한국경제연구원장 등 한경협 임원진을 만났다. 한경협과 민주당의 공개 회동은 2015년 9월 이후 약 10년 만이다. 이 대표는 &ld... [권혜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