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 외교차관 통화 “北 완전한 비핵화 목표” 재확인
한미 외교차관이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후 처음으로 통화를 갖고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목표에 대한 양국 의지를 재확인했다. 또 정부는 오는 3일(현지시간 2일)로 예정된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에 대한 우려를 미측에 전달했다. 2일 외교부에 따르면 김홍균 외교부 제1차관은 크리스토퍼 랜다우 미국 국무부 부장관과 통화하고 한미동맹, 북핵 문제, 한미일 협력, 한미 경제협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1일 밝혔다. 양국은 통화에서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의지를 거듭 확인했다. 김 차관은 “한미가 북한의 완전... [권혜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