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상 중단’ 오름테라퓨틱 급락에 파두 그림자…한투증권 곤혹
코스닥 상장사 오름테라퓨틱이 상장 두 달 만에 핵심 파이프라인 임상을 자진 중단하면서 투자자 손실 우려가 커지고 있다. 덩달아 상장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의 실사 및 투자자 보호 역량을 둘러싼 논란이 재점화되는 모습이다. 파두, 이노그리드 등 잇따른 IPO 구설에 이어 오름테라퓨틱 사태까지 겹치며, 한국투자증권은 또다시 곤혹스러운 상황에 놓였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30일 오름테라퓨틱은 전 거래일 대비 6.27% 내린 1만8080원에 장을 마감했다. 앞서 오름테라퓨틱은 지난 28일 핵심 파이프라인인 유방암 신약 후보 ...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