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란-이스라엘, 이틀째 미사일·드론 맹폭 주고받아…전쟁 확산 우려
이란과 이스라엘이 14일(현지시간)에도 미사일·드론 등 맹폭을 서로 주고받으면서 전쟁이 확산하는 모습이다. 이란 반관영 파르스 통신은 이날 오후 6시30분쯤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이란 남부 걸프해역에 있는 사우스파르스 가스전 14광구 정제시설에 이스라엘의 무인기(드론) 공습에 따른 것으로 추정되는 큰불이 나 소방대가 진화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반관영 타스님 통신은 “국내 최대 규모 가스 정제공장 중 하나인 파르스 시설에 적의 소형 항공기가 충돌해 두 차례 폭발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또, 화재로 ... [김재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