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시아 반란 봉합됐지만, 푸틴 23년 철권통치 ‘치명상’
우크라이나와의 전쟁 중에 발생한 러시아 용병 기업의 무장 반찬이라는 초유의 사태는 24시간 만에 마무리됐다. 하지만 지난 2000년 집권 이후 철권 통치를 해온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리더십에 치명상을 입었다. 미국 국무장관은 푸틴 대통령의 권력에 전례 없는 균열이 드러났다고 평가했다. 25일(현지시간) 로이터·AP·CNN·ABC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용병기업 바그너 그룹의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은 벨라루스 정부 중재 아래 러시아를 떠나 인접국 벨라루스로 갈 것으로 보인다. 정권을 위협한 프리고...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