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유율만 70% 이상…새해에도 ‘노량’·‘서울의 봄’ 천하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감독 김한민)와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이 새해 연휴에도 쌍끌이 흥행을 이어갔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쉬는 날이었던 전날을 포함해 새해 첫 연휴(12월29일~1월1일) 동안 ‘노량: 죽음의 바다’는 총 106만8544명이 관람했다. ‘서울의 봄’은 101만1852명이 봤다. 두 작품 모두 매출액 점유율 30%대 중후반을 유지하며 고른 성적을 나타냈다. 연휴 기간 동안 극장을 찾은 관객 중 이들 영화를 관람한 이들이 70%를 넘는다. 누적 관객 수는 각각... [김예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