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작 논란 무죄’ 조영남 “조수 공개 모집도 계획 중”
이은호 기자 =“5년 동안 국가가 나를 키운 것 같다. ‘너, 나이 들고 목소리도 잘 안 나오니까 이제 그림 그려서 먹고 살아라’고 한 느낌이 들었다.” 그림 대작(代作) 논란으로 수년간 법정 공방을 벌인 끝에 지난 6월 대법원에서 최종 무죄 판결을 받은 가수 겸 화가 조영남은 지난 시간을 이렇게 돌아봤다. 그는 8일 오후 서울 도산대로 피카 프로젝트에서 열린 회고전 ‘아트, 하트, 화투, 그리고 조영남’ 개막 기녀 기자간담회에서 “나는 나를 ‘아마추어 작가’, ‘미술 애호가’라고 생각... [이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