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자 피해 사과는 없었다…“전공의·의대생 저항 틀리지 않아”
의료계가 정부의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철회 등을 요구하며 대규모 장외집회에 나섰다. 전공의 집단 이탈에 따른 의료공백 사태 장기화로 국민 피해가 이어졌지만 이 자리에서 사과는 나오지 않았다. 대한의사협회(의협)는 20일 서울 중구 숭례문 일대에서 ‘의료 정상화를 위한 전국의사궐기대회’를 개최했다. 의협이 주최하는 대형 집회가 열린 건 지난해 6월 이후 10개월여 만이다. 이날 궐기대회에는 사직 전공의, 의대생, 개원의, 의대 교수 등 의협 추산 1만5000명이 모였다. 최정섭 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 회장은 연... [신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