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탄생·진화 비밀 밝힌다'… IBS-INFN 국제공동연구센터 출범
우주의 비밀을 품은 암흑물질과 중성미자 연구를 위해 한국과 이탈리아가 손을 맞잡았다. 기초과학연구원(IBS)는 이탈리아 국립핵물리연구소(INFN) 산하 그란사소국립연구소(LNGS)와 공동 설립한 ‘IBS-INFN 중성미자 암흑물질(dark matter) 센터’ 출범식을 30일 본원에서 개최했다. 암흑물질은 빛을 내거나 반사하지 않아 보이지 않지만, 중력의 영향으로 존재가 확인되는 물질로, 우주 전체 질량의 약 27%를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되지만 정체는 아직 규명되지 않은 상태다. 암흑물질 후보로는 WIMP, 액시온 등이 거론되며, 이를 검... [이재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