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방소멸 대응 새 패러다임'… 백두대간수목원 봉자페스티벌 인기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열리고 있는 ‘봉자페스티벌’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지방소멸을 막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2일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하 한수정)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개막한 봉자페스티벌 관람객이 1일 기준 3만 5000명을 돌파했다. 봉자페스티벌은 '봉화 자생식물'의 줄임말로, 경북 봉화지역 농가에서 키운 자생식물로 축제를 꾸며 외지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소득창출에 기여하는 지역상생 모델이다. 봉자페스티벌은 2019년 시작 이래 지금... [이재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