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AIST '마약 혐의 대학원생, 정식 등록 동아리 아니다'
KAIST는 5일 서울남부지검에서 발표한 ‘KAIST 대학원 출신 마약 범죄 수사 결과’에 대해 해당 피의자 A씨가 활동한 모임이 KAIST에 정식 등록한 동아리가 아니라고 밝혔다. 이날 검찰에 따르면 대학연합 동아리 회장인 A씨는 연세대 졸업 후 KAIST 대학원 재학 중인 2021년 친목 동아리를 만들고, 이듬해 호기심에 마약을 접하고 같은 동아리 임원진에게도 권하며 사업으로 확장한 혐의다. 이에 대해 KAIST는 “우리 대학 재학생이 마약 확산에 가담한 혐의가 드러나 큰 충격과 함께 책임을 통감한다”고 말했다. 이어 “A... [이재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