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협중앙회, 부산공동어시장 최대 주주 됐다.
수협중앙회가 부산공동어시장(이하 어시장)에 223억 원 출자를 집행하면서 어시장 최대 주주가 됐다. 어시장 주주 구성이 바뀐 건 설립된 지 62년 만에 처음이다. 현대화 사업에 필요한 자부담금 문제가 완전히 해소되면서 사업 추진도 탄력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공동어시장은 “수협중앙회가 지난 19일 오후 5시께 출자금 223억 원을 입금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출자로 수협중앙회는 어시장 지분율 19.4%를 보유한 최대 주주가 됐다. 기존에는 5개 주주 수협이 각 지분율 20%를 보유했으나, 이들은 16.12%로 지분이 줄어... [서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