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욱 고소 A씨 “성관계 시 강제성 없었다” 무고 자백

이진욱 고소 A씨 “성관계 시 강제성 없었다” 무고 자백

기사승인 2016-07-27 09:27:38 업데이트 2016-07-27 09:29:03

배우 이진욱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했던 A씨가 자신의 무고 혐의를 인정했다.

26일 서울 수서경찰서는 “A씨가 4차 조사에서 자신의 무고 혐의를 인정했다”고 밝혔다. A씨는 조사에서 “이진욱과의 성관계는 강제성이 없었다”고 자백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사건 당일 착용했던 속옷과 상해진단서를 경찰에 제출했으나 이는 증거로 인정 되지 못했다. A씨는 조사 끝에 자신의 주장이 거짓이었음을 시인했다.

경찰은 이번주 중 수사를 종결하고 A씨에게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할 예정이다.

앞서 이진욱은 지난 17일 성폭행 혐의에 대한 조사를 받기 위해 경찰에 출두하며 “무고는 큰 죄”라며 자신의 결백을 주장했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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