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진주=이영호 기자] 진주을 김재경 의원이 자유한국당의 중앙직능위원회 의장으로 선임됐다. 

자유한국당은 13일 최고위원회 협의로 중앙직능위 의장에 김재경 의원을 선임하는 등 총 25명의 주요당직자 인선을 완료했다.  

중앙직능위는 예전에는 선출직이던 중앙위원회가 확대 개편된 기구로, 직능별 전문가 1만2000여명이 참여하는 한국당 최대 직능기구다. 

김재경 의원은 “당의 대수술이 필요한 시기에는 아픔과 고통이 수반될 수밖에 없다. 희생을 감수해야 한다면 책임이 가장 큰 사람들이 중진의원들”이라며 “큰 역할이 주어진 만큼 가장 먼저 희생을 감수하겠다는 자세로 당의 재건과 국민 신뢰 회복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hoh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