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구 "금호타이어 매각 채권단에 맡길 문제"

최종구 "금호타이어 매각 채권단에 맡길 문제"

기사승인 2017-07-17 16:01:36 업데이트 2017-07-17 16:01:42

[쿠키뉴스=조계원·송금종 기자] 최종구 금융위원장 후보자는 17일 금호타이어 매각 논란에 대해 “산업은행과 우리은행이 중심인 채권단에 맡겨야 할 문제”라고 말했다.

최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김관용 의원의 '금호타이어 중국 매각 시 먹튀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먼저 김 의원은 “금호타이어를 인수하려는 우선협상대상자인 더블스타 자산이 부족하고, 인수자금 9550억원 중 7000억이 차입을 통해서 조달되는 상황에서 이대로 인수가 될 경우 쌍용차 사태와 같은 먹튀 사태가 재발되는 것 아니냐”고 추궁했다.

최 후보자는 이에 대해 “고용유지 협약이 상당히 실효성 있데 마련되어 있다”며 “2년이 지났을 때 직원들을 해고할 수 있느냐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보장장치가 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개별 문제 보다는 산은과 우리은행이 중심인 채권단에 맡겨야 할 문제가 아닌가 싶다”면서 “지역의 우려를 이해하면서, 채권단이 어떻게 하는지 지켜보겠다”고 덧붙였다.

Chokw@kukinews.com

조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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