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계원 기자] 신용보증기금이 108명 규모의 신입직원 채용을 실시한다.
신보는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2017년도 5급 신입직원 108명의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보다 22명 늘어난 규모다.
특히 이번 공채는 학력, 나이, 성별, 가족사항 등 편견을 유발할 수 있는 항목을 입사지원서에서 삭제하는 블라인드 채용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신보 측은 설명했다.
여기에 이번 채용에는 ‘이전지역인재 할당제’와 ‘지역전문인력 특별전형’이 새롭게 도입됐다.
이전지역인재 할당제를 통해 대구 경북지역 인재 20명, 지역전문인력 특별전형으로 강원권, 경남권, 충청권, 호남권 등 각 권역별 마다 2~5명씩 총 15명이 채용될 예정이다.
신보는 지역전문인력을 해당 지역에서 최소 5년 이상 근무시켜 지역별 전문가로 육성시켜 나갈 계획이다.
입사지원서는 9월 4일부터 9월 19일까지 신보 채용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며, 서류전형과 필기전형,면접전형(1차, 2차)을 거쳐 12월 중순에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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