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항이 중단된 인천~백령·연평 항로가 모두 정상화 됐다.
4일 인천항 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서해 먼바다에 발효된 풍랑주의보로 인해 중단된 인천과 서해 섬을 잇는 배편의 운항이 모두 재개됐다.
앞서 인천∼백령도 항로는 기상악화로 2일부터, 인천∼연평도 항로는 3일부터 운항이 중단됐다. 이에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아가는 많은 귀성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추석인 4일 1만3000명의 승객이 인천~서해 섬 항로를 이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