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 2017년 3분기 누적 순익 7285억원…목표 초과 달성

NH농협금융, 2017년 3분기 누적 순익 7285억원…목표 초과 달성

기사승인 2017-10-31 09:09:14 업데이트 2017-10-31 11:49:11

NH농협금융그룹이 2017년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7285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연간 실적 목표인 6500억원을 훨씬 상회하는 수준이다.

NH농협금융은 31일 실적발표를 통해 3분기 누적 순익 7285억원, 농업지원사업비 부담전 9290억원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농업지원사업비는 농협법에 의거 농협의 고유 목적사업인 농업인 지원을 위해 지주의 자회사가 농협중앙회에 매 분기 초에 납부하는 분담금을 말한다.

농협금융의 3분기 이자수익은 5조 330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7% 증가했으며, 수수료이익은 801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0.7% 증가했다. 반면 신용손실충당금전입액은 722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0.5% 감소했다.

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비율은 3분기 1.13%(추정치), 충당금적립비율은 69.81%(추정치)로 전년말 대비 0.25%p, 10.53%p 각각 개선되었다.

자회사별로 보면 농협은행의 3분기 당기순이익은 5160억원(농업지원사업비 부담전 당기순이익 6806억원)이다. 이자이익은 3조 372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4% 증가했고, 수수료수익은 442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4% 증가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12%(추정치), 충당금적립율은 70.04%로 전년말 대비 각각 0.24%p, 13.11%p 개선됐다. 순이자마진(NIM)도 1.77%로 전년말 대비 0.04%p 개선됐다. 

NH투자증권의 3분기 당기순이익은 2821억원(외감전 기준)으로 전년동기대비 41.8% 증가했다.   

농협생명의 3분기 당기순이익은 951억원(농업지원사업비 부담전 112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7.7% 감소했다. 농협손해보험의 3분기 당기순이익도 167억원(농업지원사업비 부담전 17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2.7% 감소했다. 

이밖에 NH-Amundi 자산운용 101억원, NH농협캐피탈 286억원, NH저축은행 7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농협은행의 이자이익과 NH투자증권의 비이자이익의 고른 성장으로 수익성 개선이 뚜렷하다. 앞으로도 우수한 포트폴리오와 건전성 강화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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