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이 보고된 바 없는 신종 위조지폐를 국정원과 협업을 통해 세계 최초로 발견했다. 농협은행은 최저 1.65%의 수익률을 보장하는 지수연동예금을 한시적으로 판매하기 시작했으며, 국민은행은 서울시립교향악단과 함께 ‘KB국민은행과 함께하는 음악이야기’ 개최했다.
KEB하나은행, 신종 슈퍼노트 세계 최초 발견
KEB하나은행이 소위 슈퍼노트로 불리는 초정밀 위조지폐의 신종 버전을 세계 최초로 발견했다. 이번에 발견된 위조지폐는 미국 달러화 100달러 지폐로, 위폐감별기로도 구별이 어려워 그동안 북한 등 일부 우범국의 비호 하에 국가급 제조시설에서 만든 것으로 알려진 초정밀 위조지폐의 신종 버전이다. 하나은행은 전문장비와 인력, 그리고 국정원 등과의 유기적인 공조를 통해 이번 슈퍼노트를 발견할 수 있었던 것으로 설명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금융권에서 유일하게 국가기관급 최첨단 위변조영상분석 장비인 CSI 장비를 갖춘 전담 부서 ‘위변조대응센터’를 만들어 회폐 위변조에 대응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하나은행은 국내 위조지폐 적발량의 60%(한국은행 집계기준) 이상을 차지할 만큼 압도적인 위폐 분석력을 갖춘 것으로 알려져 있다.
농협은행, ‘지수연동예금(ELD)17-13호’ 출시
NH농협은행이 최저 1.65%(개인기준)의 수익률을 보장해 주는 ‘지수연동예금(ELD)17-12호’를 오는 18일까지 판매한다. 이 상품은 코스피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상승낙아웃형’과 ‘하락낙아웃형’ 두 가지로 출시된다. 가입대상은 100만원 이상으로 개인 및 법인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며 가입기간은 1년(2017. 12. 19~2018. 12. 19)이다. 농협은행 측은 지수연동예금을 만기까지 보유하면 원금 및 최저보장수익률이 보장되며 기초자산 변동률에 따라 정기예금보다 높은 수익률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으로 설명했다.
국민은행, ‘KB국민은행과 함께하는 음악이야기’ 개최
KB국민은행이 지난 5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콘서트홀에서 ‘KB국민은행과 함께하는 음악이야기’를 개최했다. 서울시립교향악단에서 주최하고 국민은행이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서울시내 초등학생, 중학생, 특수학교 및 국제학교 재학생을 포함한 총 1500여명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공연에서는 김건 지휘자와 바이올린 영재인 강나경(14)양이 협연했다. 특히 이번 공연의 사회를 맡은 개그맨 김기욱은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클래식 연주가 끝날 때마다 곡 해설을 덧붙여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였으며, 공연장 에티켓과 클래식 음악 감상법까지 유익한 안내가 이어졌다. 한편, KB국민은행은 ‘KB국민은행과 함께하는 음악이야기’ 외에도 서울시 5개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실내악음악회 ‘KB희망음악회’등을 실시하고 있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