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의 ‘통 큰’ 결정, 2020년까지 사회공헌활동에 2700억원 지원

신한금융의 ‘통 큰’ 결정, 2020년까지 사회공헌활동에 2700억원 지원

기사승인 2017-12-12 17:17:45 업데이트 2017-12-12 17:17:48

신한금융그룹이 금융회사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정부의 소득주도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0년까지 총 2700억원을 사회공헌 활동에 지원하는 '통 큰' 결정을 내렸다.

신한금융은 12일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에 위치한 본사에서 이사회를 열고, 전 계열사의 힘을 모아 그룹 차원에서 체계적이고 주도적인 새로운 사회공헌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희망사회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신한금융은 그룹 차원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희망사회 프로젝트’를 통해 소외, 저소득층의 소득활동 지원과 중소기업의 성장에 2020년까지 연간 900억원, 총 2700억원 규모의 자원을 집중적으로 투입하겠다는 계획이다.

신한금융 측은 “금융회사에 대한 우리 사회의 긍정적인 인식을 제고하고, 우리 경제의 소득주도 및 혁신 성장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신한금융그룹 산하 전 계열사가 앞장서겠다는 경영진과 이사회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추진되는 ‘희망사회 프로젝트’는 ▲ 저신용자 재기지원 ▲ 저소득 여성인력 취업지원 ▲ 청년 해외취업 지원 ▲ 공동육아나눔터 설립지원 ▲ 위기가정 재기지원 ▲ 도시 재생사업 지원 ▲ 4차 산업혁명 청년교육 지원 등을 주요 사업으로 진행될 구성됐다.

먼저, 신한금융은 소득 주도의 성장을 지원하는 측면에서 고용노동부와 연계해 신용회복지원자를 대상으로 생계비를 지원하는 등 연 100억원 규모의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여기에 신한금융은 50억원 규모의 취약계층 여성을 위한 경력단절여성 재기지원 사업, 베트남·일본 등 신한의 글로벌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한 총 300명 규모의 글로벌 취업지원 사업, ‘공동육아나눔터’ 총 150개소를 신규 설립하는 일·가정 양립 지원 사업, 60억원 규모의 한부모 및 조손가정, 소년소녀 가장 맞춤 지원 사업 등을 진행하겠다는 계획이다.

신한금융은 이밖에 지자체 도시재생 사업을 지원하고, 기존 프랜차이즈 성공사례를 바탕으로 지역 공모전을 개최하는 등 지역기반 소상공인 육성을 위한 프랜차이즈 협동조합 운영을 지원해 협동조합 생태계 구축에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

또한, 4차 산업혁명시대 청년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대학원 특화형 기술창업지원’과 ‘청소년 디지털 교육’등을 교육부, 과기부 등과 연계해 추진할 계획도 마련하고 있다.

조용병 회장은 “금일 발표한 ‘희망사회 프로젝트’는 그룹의 미션인 금융의 본업을 통해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미래를 함께 하는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기 위한 노력이 구체화 된 것”이라며, "신한금융그룹의 은행, 카드, 금투, 생명 등 모든 계열사들은 이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는데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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