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반등, 서부텍사스산 원유 전일 比 1% 상승

국제유가 반등, 서부텍사스산 원유 전일 比 1% 상승

기사승인 2018-11-15 10:51:28 업데이트 2018-11-15 10:51:32

추락을 거듭하던 국제유가가 하락 13거래일 만에 상승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14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0.56달러(1.0%) 상승한 56.2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앞서 13일 뉴욕상업거래소 마감 결과 WTI 12월 인도분의 경우 전날보다 배럴당 7.1%(4.24달러) 하락해 55.69달러에 거래를 마치며 연중 최저치로 내려셨다.

이날 서부텍사스산 원유가 반등세를 보인 것인 13거래일 만이다.

이는 최근 낙폭이 과도했다는 분석 속에 저가성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관련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들이 산유량을 줄이는 방안을 논의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유가 반등을 이끌었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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