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방송공사(EBS) 사장에 김명중(사진) 호남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가 임명됐다.
방송통신위원회 이효성 위원장은 8일 제11회 전체회의를 열고 방통위 동의를 받아 김명중 교수를 EBS 사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방통위는 지난해 12월27일부터 올해 1월11일까지 EBS 사장 공모를 실시한 바 있다. 이어 방통위는 총 20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국민의견 수렴 및 서류심사를 진행했다.
이어 방통위는 지난 1월21일 제2차 전체회의를 통해 지원자 20명 중 4명을 면접대상 후보자로 선정했으며, 2월18일 면접대상 후보자에 대한 심층면접을 거쳐 김 교수는 신임 EBS 사장에 선임됐다.
신임 김명중 사장은 아리랑TV 부사장, 한국방송광고공사 상임감사, 방통위 방송미래발전위원회 제1분과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임기는 2019년 3월8일부터 2022년 3월7일까지 3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