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이모저모] 경희대병원 김승범 교수 척추학술상 수상 外

[병원 이모저모] 경희대병원 김승범 교수 척추학술상 수상 外

기사승인 2019-03-23 12:54:30 업데이트 2019-03-23 12:54:36

◎경희대병원 신경외과 김승범 교수 대한노인신경외과학회 척추학술상 수상=경희대학교병원 신경외과 김승범 교수가 지난 최근 열린 2019 대한노인신경외과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척추학술상을 수상했다.

김승범 교수는 '80세 이상 노인 척추관 협착증 환자에서 요추 후방경유 골유합술이 가능한가?' 라는 주제의 논문을 발표하고, 신경외과 척추분야, 특히 고령 노인의 척추관 협착증 치료 발전에 공헌한 바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김 교수는 정유환, 서혁준 전공의와 함께 ‘65세 이상 척추관 협착증 환자에서 요추후방골유합술 후 발생하는 섬망의 위험인자’라는 주제를 발표해, 구연발표 학술상도 수상했다. 

김승범 교수는 “고령화에 따른 척추통증 호소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오랜 경험을 토대로 다각도적인 접근을 통해 치료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이 목표다. 끊임없는 연구와 풍부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노인 척추질환 치료에 앞장설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현재 김 교수는 대한노인신경외과학회 총무이사, 대한최소침습척추학회 총무이사,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이사 및 학회지 편집위원, 윤리위원 등 활발한 대외활동을 펼치고 있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정준‧홍순원 교수, ‘암 예방의 날’ 근정포장, 복지부장관 표창 수상=강남세브란스병원 유방외과 정준(사진 왼쪽) 교수가 21일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서울가든 호텔에서 열린 ‘제 12회 암 예방의 날’기념식에서 근정포장을 수상했다. 또 강남세브란스병원 병리과 홍순원(오른쪽) 교수는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정준 교수는 국내 최초의 수술 중 방사선 치료 도입 및 성공적인 실시로 유방암 환자의 치료, 임상 연구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홍순원 교수도 암세포 진단 등 진료를 통해 암 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했다.

◎경희의료원 후마니타스암병원 이길연 교수, 국무총리표창 수상=경희의료원 후마니타스암병원 이길연(사진) 교수가 지난 21일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열린 ‘제12회 암 예방의 날’ 기념행사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가암관리 사업발전에 이바지하고, 국민건강의 증진과 암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이바지한 개인에게 포상했다.

이길연 교수는 후마니타스암병원 암진료 센터장으로 수많은 대장암 환자의 치료와 더불어 현재 한국로봇수술학회 부회장, 대한내시경복강경학회 학술이사, 대한내시경무흉터수술연구회 교육위원장, 대한대장항문학회 IBD 연구회 회장 등 다양한 대내외 활동을 통해 암을 극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암 예방의 날은 매년 3월21일로 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예방‧치료 및 관리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기념일이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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