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3년 연속 무역 1조 달러 돌파…무역강국 입지 구축

정부, 3년 연속 무역 1조 달러 돌파…무역강국 입지 구축

기사승인 2019-12-17 10:26:13 업데이트 2019-12-17 10:31:14

우리나라가 지난 2017년과 2018년에 이어 올해도 무역 1조 달러를 돌파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관세청은 2019년 12월16일 16시41분 현재 잠정 집계 결과, 연간 누계 무역액이 1조 달러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한국은 지난 2015년과 2016년 무역 1조 달러 클럽을 이탈한 이후 2017년 재진입에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무역 1조 달러를 달성했다.

산업부와 관세청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3년 연속 무역 1조 달러를 달성해 흔들리지 않는 무역 강국의 입지를 구축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미중간 무역분쟁과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인 브렉시트, 홍콩사태 등 어려운 대외여건과 반도체‧석유화학‧석유제품 업황 부진 속에서도 무역 1조 달러 돌파라는 성과를 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산업부와 관세청에 따르면 19개월 연속 수출 감소였던 2015녀과 2016년은 1조 달러 달성에 미달했으나, 올해는 12개월 연속 감소에도 불구 무역 1조 달러를 달성했다. 역대 무역 1조 달러 달성 국가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10개국이며, 3년 연속 1조 달러를 달성한 국가는 중국과 미국, 독일, 일본 등 9개국에 불과하다.

산업부는 현재 추세를 유지한다면 무역규모 순위는 2013년 이후 7년 연속 9위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무역 수지 측면에서 3년 연속 무역 1조 달러 달성 국가 중 제조업 기반의 무역 흑자국은 중국, 독일, 우리나라 3개 나라뿐이다. 특히 최근 10년간 무역규모 증가 속도 측면에서도 무역 10대국 중 중국, 홍콩, 미국에 이은 네 번째로 빠른 성장세를 나타냈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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