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경기 연천과 강원 철원, 화천 지역 야생멧돼지 페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추가 검출됐다. 이로써 전국에서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은 173건으로 늘었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경기도 연천군, 강원도 화천군, 철원군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 3개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9일 밝혔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지난 7일 연천군 중면, 철원군 근남면 및 화천군 상서면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는 각각 환경부 수색팀, 철원군 직원 및 주민에 의해 발견됐다.
이에 따라 연천군, 철원군, 화천군은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표준행동지침에 따라 시료를 채취하고 현장소독과 함께 사체를 매몰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9일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를 확진하고 결과를 관계기관에 통보했다.
이로써 연천군은 50건, 철원군은 20건, 화천군에서는 53건의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됐으며 전국적으로는 173건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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