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키뉴스] 송금종 기자 = LG유플러스는 20~22일 온라인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제 양자내성암호 학술대회(PQCrypto)에서 산업현장에 양자내성암호를 적용한 사례를 발표했다.
양자내성암호(PQC·Post Quantum Cryptography)는 복잡한 수학 알고리즘으로 보안을 강화하는 암호기술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6월 세계 최초로 크립토랩·코위버와 함께 ROADM(광전송장비)에 양자내성암호를 적용해 고객전용망 보안을 강화했다.
이어 디지털뉴딜 사업 일환으로 산업·의료현장에 적용된 전용회선에 양자내성암호를 활용하는 광전송장비와 암호인증기술을 적용하는데 성공했다.
올해는 공공부문(충남도청)과 엔터테인먼트·에너지 관련 기업전용망에 양자내성암호를 적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상용통신망 보안수준을 높이도록 투자와 기술개발을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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