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춘천시는 2년 연속 교육부 주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배우고 나누는 문화와 수요자 중심의 장애친화적 평생학습 도시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장애 친화적 평생학습 기반 구축, 장애인 맞춤형 평생교육 지원 강화, 함께하는 공동체 문화 조성 등이다.
이와 함께 시는 오는 2026년까지 총 사업비 90억원을 투입해 장애인평생교육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센터는 발달장애인 등에게 생애주기별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학습실, 컴퓨터실, 요리실, 미술실, 음악실, 다목적실 등의 시설을 갖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 교육은 물론 비장애인 교육까지 책임지는 최고의 교육도시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