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유병률이 증가세를 그리는 가운데 건강 정보 채널 쿠키건강TV가 ‘당 편한 세상’ 프로그램을 통해 환자의 일상을 살피고 당뇨 극복을 위한 해법을 전한다.
쿠키건강TV는 연속 방영하는 당 편한 세상에서 당뇨 명의인 최수봉 박사와 함께 당뇨의 원인과 극복 과정을 알아본다고 22일 밝혔다.
인슐린 펌프를 적용한 당뇨 관리로 주목 받고 있는 최 박사는 “췌장 기능을 회복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당뇨를 다스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오는 23일 오후 4시40분 쿠키건강TV를 통해 방영하는 당 편한 세상 8회에선 인슐린 펌프 치료를 시작한 뒤 건강을 되찾고 과수 농사를 짓고 있는 박병락 씨의 당뇨 극복기가 전해진다.
박씨는 “어머니가 당뇨 합병증으로 인해 고생하시다가 돌아가셨기 때문에 합병증에 대한 걱정이 컸다”며 “4년 전 당뇨가 심해졌는데 고혈당 증상에 극심한 피로와 체중 감소 등이 겹쳐 생활이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인슐린 펌프 치료를 꾸준히 받은 뒤 당화혈색소 수치가 5%가량 떨어지며 정상 범위에 들어섰다”면서 “최근엔 매일 아침 산길을 오르고 과수, 양봉 등을 관리할 수 있을 만큼 상태가 좋아졌다”고 덧붙였다.
인슐린 펌프 치료에 대한 소개와 당뇨 환자의 생활을 담은 당 편한 세상은 매주 수요일 쿠키건강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