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우수농수산물 캐나다 진출 발판 마련

해남군 우수농수산물 캐나다 진출 발판 마련

해남군-캘거리 A-Mart 업무협약 체결…6월 현지 판촉행사 열기로

기사승인 2025-04-29 09:59:38
해남군과 캐나다 캘거리에 3개 매장을 보유한 아시아 식품판매 전문마트 에이마트(A-Mart)가 지난 25일 해남군청 상황실에서 해남군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전남 해남 농수산물의 캐나다 진출 교두보가 마련됐다.

해남군과 캐나다 캘거리에 3개 매장을 보유한 아시아 식품판매 전문마트 에이마트(A-Mart)가 지난 25일 해남군청 상황실에서 해남군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해남군은 지난 3월 업체 관계자와의 사전 미팅을 시작으로 관내 생산업체를 직접 방문해 시설과 제품들을 살펴보며 수출 가능성 등을 협의한 데 이어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오는 6월에는 캘거리 현지에서 판촉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판촉행사에는 제품 진열 및 판매 뿐 아니라 해남군의 문화와 역사 등을 캐나다에 알리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영상제작 및 언론 홍보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지역 특별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명현관 해남군수와 에이마트 정찬석 총괄본부장이 참석해 해남군 농수산식품의 수출 제품 발굴 및 확대를 위한 상생 협력 모델을 발굴‧구축하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한편 해남군은 지난 2월 미국 울타리사에 이어 캐나다 에이마트와 수출 협약을 체결하며, 수출에 본격적인 속도를 높이고 있다. 

앞으로 우수 농수산 수출제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오프라인 시장을 넘어 온라인 시장 진입과 러시아, 독일, 일본 등 수출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자 수출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다양한 수출지원사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
신영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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