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이 가정의달 5월을 맞아 오는 10일 12시부터 16시까지 대전 대덕구 법동 매봉어린이공원(법동 주공3단지 일원)에서 찾아가는 문화배달 ‘아트트럭’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문화소외지역을 찾아가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문화누리카드로 이용 가능한 마켓 등을 운영하는 방문형 프로그램이다.

대전은 지난 3월 아트트럭 개최지로 선정되어 자체 기획프로그램 ‘찾아가는 문화누리 장터’와 연계 운영한다.

아트트럭 행사는 전통연희단 잔치마당, 문화뱅크, 로멘티카 등 문예진흥기금 공모사업 수행단체와 지역 예술단체의 국악, 클래식, 뮤지컬 등 공연을 포함한 8개의 문화누리 마켓 및 체험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백춘희 대전문화재단 대표는 "이번 행사는 문화누리카드 사용자들을 위한 전용 마켓과 방문형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된다"며 "공연과 체험 등은 지역주민들도 함께 할 수 있도록 준비된 무료 프로그램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