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립대, 재학생 실무 강화 특강·현장 실습 잇따라 

충남도립대, 재학생 실무 강화 특강·현장 실습 잇따라 

자치행정학과 노인일자리 협업...스마트팜학과는 용접 기술 습득

기사승인 2025-05-23 14:18:55
충남도립대 자치행정학과는 22일 야간 및 전공심화과정 재학생을 대상으로 청양군시니어클럽 이병운 관장을 초정해 ‘민관협력과 노인일자리 활성화’를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충남도립대학교 자치행정학과와 스마트팜학과가 재학생들의 전공 역량과 실무 기능 강화를 위해 전문가 특강과 현장 기술 습득에 힘을 쏟았다.  

자치행정학과는 22일 야간 및 전공심화과정 재학생을 대상으로 청양군시니어클럽 이병운 관장을 초정해 ‘민관협력과 노인일자리 활성화’를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자치행정학과는 이번 특강을 통해 학생들의 전공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무 중심의 학습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습 동기를 강화했다.  

특히, 민관협력 사례를 중심으로 노인복지 현장의 실태와 과제를 짚어보며, 지역사회 문제해결에 필요한 행정적 접근과 협력 방안에 대해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새봄 학과장은 “현장 전문가의 생생한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전공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졸업 후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되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연계한 특강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남도립대 스마트팜학과는 지난 20일 전공 실무능력 강화를 위해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를 방문해 용접 기술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스마트팜학과도 지난 20일 전공 실무능력 강화를 위해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를 방문해 용접 기술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팜 설비 구축과 유지·보수에 활용되는 용접기술 습득함으로써 학생들의 현장 적응력과 실무 자신감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었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불꽃을 다루는 것이 처음엔 두려웠지만, 점차 익숙해지며 내가 직접 구조물을 만들어냈다는 성취감이 컸다”며 “ 온실을 스스로 설계하고 만들 수 있을 것 같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김태원 교수는 “용접 기술은 농업 현장에서 온실 구조물의 설치와 유지보수에 필수적인 실무 기술”이라며, “학생들이 몸소 기술을 익히며 전공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현장 적응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
홍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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