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 여름철 자연재난 위험지역 595개소 집중점검

전북경찰, 여름철 자연재난 위험지역 595개소 집중점검

27개소 위험지역 추가로 발굴 지자체 통보

기사승인 2025-06-09 10:45:47

전북경찰청은 여름철 집중호우, 태풍 등 자연재난에 대비해 도내 인명피해 우려지역 595개소에 대한 집중점검을 통해 새롭게 파악된 추가 위험지역 27개소를 해당 지자체에 통보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산사태 위험지역, 급경사지, 지하차도, 하천변 등 자연재해로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전북경찰은 현장 점검을 통해 안전시설물 설치 여부, 배수 체계, 주민 대피 경로 등을 면밀히 확인하고 위험요소 제거를 위한 선제적 조치를 취했다.

특히 기존 지정된 595개소 외에도 현장 확인 과정에서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27개소를 추가로 발굴해 즉시 관련 지자체에 통보해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 예방에 힘을 보탰다.

김철문 전북경찰청장 “예고 없이 찾아오는 재난은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위험요소 사전 제거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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