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영농 현장 방문은 오는 12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TK Electric 김상현 이사 우포따오기 복원에 500만원 후원
(사)우포늪따오기복원후원회(회장 김영철)는 미국 조지아주에 위치한 전기업체 TK Electric의 김상현 이사로부터 후원금 5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10일 밝혔다.
김상현 이사는 창녕군 기후환경네트워크 대표이자 후원회 홍보이사인 이유경 씨의 아들로, “고향 우포늪에서 따오기를 복원해 생태계와 환경을 지키고자 노력하는 후원회의 취지에 공감해 후원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 이후 후원회와 군 관계자는 김상현 이사와 함께 우포따오기복원센터를 둘러보며 따오기 복원 현황을 공유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영철 회장은 “먼 곳에서 따오기 복원을 위해 마음을 모아주신 김상현 이사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우포따오기가 창녕을 넘어 세계로 날아오를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창녕군, 제18회 전국생활체육 대장사씨름대회 성료
창녕군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창녕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18회 전국생활체육 대장사씨름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씨름의 저변 확대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사)대한씨름협회와 창녕군씨름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창녕군과 창녕군의회가 후원했으며 전국 22개 팀, 800여명의 선수 및 관계자들이 창녕군을 방문했다.

대회 결과 남자 대장사에는 홍만경(경상북도), 준우승에는 김재영(경기 김포시)이 이름을 올렸으며 여자 대장사에는 예연정(경상북도), 준우승에는 오혜민(서울특별시)이 각각 차지했다.
생방송으로 진행된 개회식에는 성낙인 창녕군수, 홍성두 창녕군의회 의장, 이경재·우기수 경상남도의원, 김보학 창녕군체육회장이 참석해 선수단을 환영했으며 (사)대한씨름협회 이준희 회장은 성낙인 군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지원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군 관계자는 “대한민국 최초 온천도시이자 유네스코 3관왕 도시인 창녕을 찾아주신 전국 씨름 선수단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씨름 발전과 전통문화 계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