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관식은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과 지역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원주시 자원봉사 청소년 합창단 공연, 어린이와 시장님이 함께 읽는 동화구연, 어린이사서단의 편지낭독, 생각자람의 첫 시작을 알리는 피켓 퍼포먼스 와 희망 비행기 날리기 행사 등이 진행됐다.
또한 도서관 자료실에서 풍선아트, 쉐이커 키링 만들기 등의 체험부스와 포토존, 원화 전시, 소원트리, 동화 작가 강연, 마술 공연 등의 다채로운 축하행사를 운영해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생각자람어린이도서관은 무실동 중앙공원 2구역 내에 연면적 2558㎡에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지어진 어린이 특화 문화 공간이다. 장서 1만7879권을 소장하고 있으며 지난달 24일부터 임시로 운영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시 최초의 공공 어린이도서관인만큼 특색 있는 공간과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대표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