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지대는 30일 원주시 호저면에 위치한 ㈜단정바이오 본사 회의실에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천연물 소재 연구와 인재 양성 등 양 기관의 공동 관심 분야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연계 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상지대 성경륭 총장을 비롯해 이상석 교육연구부총장, 박기관 대외협력부총장, 이혁제 산학협력단장, 황선구 산학협력단 부단장, 류동표 생명환경대학장, 박현정 스마트팜생명과학과 교수 등 주요 보직자들과 정의수 ㈜단정바이오 대표이사, 정의성 본부장, 박민희 전략기획팀장, 이종섭 식품사업부 팀장 등이 참석했다.
상지대와 ㈜단정바이오 이번 협약을 통해 공동 관심 분야의 연구개발 및 학술 활동, 현장실습·인턴십 등 채용 연계 프로그램, 전문 인력 기술 교류 및 공동 프로젝트 추진, 지역사회 기여를 위한 공동 프로그램 발굴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단정바이오는 2009년 설립된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에 있는 천연물 소재 전문 기업으로, 국내외 500여 종의 식물 자원을 활용해 화장품, 식품, 의약품 원료를 연구·개발하고 있다. 최근에는 ESG 경영 실천과 지역사회 공헌에도 앞장서며, 강원권을 대표하는 천연물 기반 바이오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