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G 연속 안타 실패’ 이정후, 애슬레틱스전 4타수 무안타 침묵

‘3G 연속 안타 실패’ 이정후, 애슬레틱스전 4타수 무안타 침묵

기사승인 2025-07-05 14:07:38
이정후. AP연합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3경기 연속 안타에 실패했다.

이정후는 5일 오전 11시5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새크라멘토 수터 헬스 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 메이저리그(MLB)’ 애슬레틱스와 원정경기에서 5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이정후의 부진 속에 샌프란시스코도 2-11로 완패했다.

지난 2경기에서 모두 안타를 때렸던 이정후는 좋았던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44로 떨어졌다.

2회초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첫 타석을 맞은 이정후는 상대 선발 J.P. 시어스의 스위퍼를 공략하지 못하며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4회가 가장 아쉬웠다. 이정후는 팀이 0-6으로 뒤진 2사 1,2루에 나와 2루 땅볼로 물러났다. 6회에도 2사 2루에서 좌익수 뜬공에 그쳤다.

이정후는 9회 무사 2루에서 등장해 1루 방면 날카로운 타구를 때렸으나 1루수 실책으로 판정되며 이날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한편 김혜성도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인터리그 경기에 6회 교체로 나섰지만 2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김혜성의 시즌 타율은 0.360으로 하락했다. 다저스도 1-18로 대패했다.

김영건 기자
dudrjs@kukinews.com
김영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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