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6분께 평창군 진부면 호명리 교량 밑에서 숨져있는 A(60)씨를 주민이 발견해 신고했다. 119 구조대는 숨진 A씨를 수습해 경찰에 인계했다.
앞서 오후 2시 9분께는 원주시 판부면 금대초등학교 인근에서 승합차가 오토바이를 충돌해 오토바이 운전자 B(69)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또 같은 날 낮 12시 28분께 평창군 용평면 영동고속도로 서울방향에서 1t 트럭이 가드레일을 충돌하며 전도됐다. 이 사고로 60대 운전자와 50대 동승자가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나머지 3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았다.
이날 오전 8시 46분께는 강릉시 유산동 동해대로 합류지점에서 SUV 차량이 승용차를 들이 받았다. 이로 인해 SUV 운전자 등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